2016년 5월 27일 금요일

토지 18 (5부 2/ 양장) [박경리]~

토지 18 (5부 2/ 양장) [박경리]1897년 한가위부터 1908년까지 약 10년간. 경남 하동의 평사리를 무대로 하여 5대째 대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최참판댁과 그 소작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1860년대부터 시작된 동학운동. 개항과 일본의 세력강화. 갑오개혁 등이 [토지] 전체의 구체적인 전사(前史)가 된다. 동학 장군 김개주와 윤씨 부인에 얽힌 비밀이 차차 풀려나가면서. 신분문제와 이기적 욕망에 사로잡혀 귀녀와 평산 등이 최치수를 살해하며. 전염병의 창궐과 대흉년. 조준구의 계략으로 결국 최참판댁이 몰락한다. 서희는 조준구의 세력에 맞섰던 마을사람들과 함께 간도로 이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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