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0일 금요일

피아노 교사 [재니스 Y. K. 리]~

피아노 교사 [재니스 Y. K. 리]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지키려 했던 두 남녀의 치열한 사랑출간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전 세계 23개국에 판권을 팔렸고, 출간 2주만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으로 한인 2세 작가 재니스 리의 데뷔작이다. 2차 대전 당시의 아시아 소녀와 영국인 피아노 교사를 중심으로 두 남녀의 치열한 사랑과 역사의 소용돌이에 갇힌 처절한 인생을 매혹적인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풍부한 내러티브와 세밀한 묘사로 전 세계가 찬사를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대서사시가 지금 펼쳐진다.2차 대전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1940년대의 홍콩, 그리고 십 년 후 여전히 전쟁의 상흔이 떠도는 홍콩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권력과 욕망, 탐욕과 위선, 배신과 사랑의 지독하게 아름다운 대서사! 책 소개한인 2세 작가 재니스 리를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시킨 장편소설 [피아노 교사]는 200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픽션부문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출간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핀란드, 브라질 등 전 세계 23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2009년 1월에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등 미국 주요 언론에 일제히 서평이 실리며 출간 2주 만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소설은 세 명의 남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중국인 대부호 첸 씨 딸의 피아노 교사로 고용된 영국인 유부녀 클레어, 홍콩 사교계를 주름잡는 미모의 혼혈인 트루디, 그리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매력적인 영국인 남성 윌 트루스데일. 작가는 다양한 인종과 계급이 공존하고 동서양이 혼재하던 영국 식민지 홍콩을 무대로 하여, 참혹한 전쟁과 꼬리를 무는 배신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던 1940년대와 전후 1950년대를 넘나들며 이들 세 명의 사랑이 어긋나고 좌절되는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감각적이고 흥미롭게 그려낸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피아노 교사]만큼 매력적이며 확실한 데뷔작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동양과 서양의 매혹적인 상호작용과 트루디 리앙을 비롯한 생생한 캐릭터를 등장시킨 이 작품은 참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진정으로 뇌쇄적인 소설이다. 이창래(소설가)드물게 훌륭하고 정교한 스토리이다. 이 작품은 위대한 소설의 역할을 정확히 하고 있다. 즉 독자로 하여금 시공을 초월하여 마치 손에 닿을 듯 생생한 (가공의) 세계에 몰입하도록 한다. 엘리자베스 길버트( [Eat, Pray, Love] 저자)이만큼 통찰력 있고 우아하며 무드 있는 소설은 상당히 오랜만에 접한다. 저자 재니스 리의 재기(才氣)에는 부족함이 없으며, 그녀의 소설은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다. 게리 슈테인가르트(소설가)[피아노 교사]에는 음모가 가미되어 있다. 독자는 윌과 두 연인과의 관계에 대한 재니스 리의 묘사(‘친숙한 여성성을 가진 금발의 클레어는 말하자면 영국의 장미이며, 이에 비해 트루디는 이국적인 스콜피언이다’), 그리고 그 관계를 풀어나가는 가차 없는 방법에 매료될 것이다. 뉴욕 타임스재니스 리는 두 개의 황홀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려면 전화기를 감춰놓는 게 좋다. 아니면 헤어진 애인에게 전화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마리끌레르 이 책은 믿을 수 없으리만치 강력한 현실도피적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피아노 교사]를 읽는 것은 완벽한 간접경험이다. 엘르한번 손에 잡으면 탐닉하고 싶어지는 소설, 꼭 필요할 때 외에는 결코 쉬지 않고 단번에 읽어내려갈, 바로 그런 종류의 소설이다. 시카고 트리뷴전쟁, 사랑, 그리고 배신―이 모든 것이 정교하게 혼합된 첫 소설. 상당히 재미있다. 오프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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